#실내자전거 #겨울운동 #지퍼락운동 #즈위프트 #고정롤러 #자전거 #살빼기 #다이어트
2~3일 만에 배송이 모두 도착했다.잃어버린 로라를 대신해 새롭게 로라가 찾아왔다가격대는 비슷하던데 훨씬 좋아보여.
구성품은 위와 같다. 전륜대도 있었는데 사진에서 빼내더라고 로라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다. 굿굿
설명서의 그림을 보고 잘 짜여져 세워주다. 어렵지는 않지만 부품이 꽉 끼어서 힘을 좀 넣어야겠어.
저항 조절을 제외하고 조립이 끝났다. 오른쪽에 있는 레버를 올리면 자전거를 쉽게 탈착할 수 있다. 봄이 돼 날씨가 따뜻해져 자전거를 타고 외출할 때가 있으면 레버만 당기면 쉽게 꺼낼 수 있다.오랜만에 자전거를 타다 보니 체인에 녹이 슬고 바퀴에 바람도 빠지며 기어도 빡빡하다. 바람을 적당히 넣어주고 기어다녀도 이리저리 바꾸다 보면 좀 더 부드러워진다.
저항 조절 레버를 달아 놓을 만한 공간은 따로 없다. 핸들 중간에 어중간하게 부착하여 고정 롤러가 완성되었다.
이제 센서를 장착할 차례다. 다음날 택배가 도착했다.
작은 상자가 두 개 왔다. 열어보니 구성품도 단조롭다. 약 4cm 크기의 센서 하나에 고무줄이 길고 짧은 것 하나씩, 고무줄이 하나씩 들어 있다. 건전지도 부속이므로 덮개를 열고 비닐을 벗겨내면 바로 작동한다.
초록색은 스피드 센서, 빨간색은 케이던스 센서였던 것 같다 녹색은 후륜축 부분에, 빨간색은 페달을 붙인다. 고무줄로 고정시키다
즈위프트 앱을 달아서 잘할 수 있는지 시험해볼게.처음엔 잘 안되는 것 같더니 페달을 몇 번 돌려보니 앱과 연동이 된다.이제 운동을 제대로 해보자.
안장이 꽤 아프다 10분 넘게 앉아있기가 힘들어. 아니 안장 말고 나 엉덩이 아파 둘 중에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어. 사무용으로 사놓은 방석이 있어서 그걸 깔고 탔어. 약간 견딜 수 있는 자전거 안장을 찾아야 한다.
소음은 더 큰 편이다. 처음에는 소음이 거의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속도가 높아질수록 소음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진동 부분은 잘 모르지만 아랫집과의 마찰을 피하려면 낮에만 타거나 소음방지 패드를 알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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