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놓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S20 시리즈는 디스플레이 크기도 다양해졌습니다.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스펙 덕분에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더욱 즐거워졌습니다. 특히, 1억 800만 화소를 지원하는 울트라라고 하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자주 촬영하는 분이라면, 주목해야 할 휴대 전화입니다. 게다가, s20 시리즈는 8K촬영까지 대응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리얼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다만스마트폰이고스펙을갖을수록구매가격이올라갈수밖에없다는점은사용자로서는조금아쉬운점이있습니다. 이번 S20 시리즈도 모두 백만원이 넘는 가격이라 커버 없이는 부담이 너무 커요! 그래서, 실수로 내 폰을 떨어뜨리면 교환비도 비싸지니까요. 그래서 저는 폰을 보호하기 위해 가성비가 좋은 케이스와 강화유리를 꼭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이번에 준비한 갤럭시S20플러스 케이스는 젤리케이스가 아닌 그랩비 슬림 매트커버 제품입니다.
커버 뒷면은 매트한 소재의 폴리카보네트 입니다. 측면은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탄성체 소재의 TPU가 적용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하드 타입으로, 푹신푹신한 실리콘 케이스와는 느낌이 상당히 다릅니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2가지로 구성되었습니다. 케이스를 씌울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 필요없기 때문에 별도 설명서는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반투명해서 사진으로 보시는 바와 같이 비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S20플러스 색상이 클라우드 블루, 클라우드 화이트, 코스믹 그레이 3종입니다. 각각의 뒷면의 색상에 따라 케이스를 걸 때도 조금 다르게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 케이스는 황변현상은 없대요. 아직 제가 오래 쓴 게 아니라서 누런 때를 확인 못했어요. 제품 설명을 보니 황변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던데요? 뿐만 아니라 비치는 경우 유막 현상이 있어 안타까울 때가 있는데요. 이것은 유막 현상이 없는 매트한 질감 소재이므로 유막 현상에 대한 위화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트, 블랙 모두 반투명하지만 화이트 색상이 더 잘 나오네요. 블랙은 비침이지만 화이트처럼 보이지는 않아요. 그래서 스마트폰의 색깔과 상관없이 블랙의 색깔을 내고 있습니다. 비치는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영상으로 한번 확인해보세요. ^^
단추부분은 레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볼륨 조절 버튼, 빅스비 버튼의 위치에 맞게 각각의 버튼으로 되어 있어 사용하기 편리했어요. 그리고 케이스 안 전체 면은 다른 처리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표면과 같은 소재로 되어있으며 만져보시면 부드럽고 약간 보송보송한 느낌이 있는 재질입니다.
하단 부분에 있는 마이크, US B타입 C커넥터, 그리고 스피커에 맞게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카메라 부분은 이렇게 한 구멍으로 뚫려있어요. 구멍 가장자리를 손으로 만져보면 날카롭지 않아요. 잘 마무리됐더라고요.
갤럭시 S20 플러스 케이스 중 화이트 색상이 블랙보다 색상이 더 좋아 보이는 편입니다. 화이트커버는 클라우드 블루 색상이 잘 보입니다. 블랙색상케이스는 반투명이긴 하지만 짙은블랙이고 블루색은 거의보이지않았습니다.
케이스 씌우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별다른 방법 없이 그냥 위아래로 스마트폰만 끼우고 누르면 쉽게 장착할 수 있어요. 전체적으로 하드 타입이기 때문에 씌웠을 때 벗겨지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두께도 두껍지 않아서 그립감도 좋더라고요. 단, 표면이 부드럽기 때문에 손에 땀이 날 때 살짝 미끄러질 수 있을 것입니다.
버튼은 볼륨감 있는 버튼이기 때문에 꾹 눌러주는 느낌이 있습니다. 단추마다 착용하기 편리하더라구요. 그리고 레드컬러로 되어있어서 화이트 블랙 모두 예뻐요. 그리고 갤럭시 S20 플러스 케이스 상하 부분은 보면 디스플레이보다 1 밀리 높은 단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테이블을 위해 휴대전화를 뒤집어도 디스플레이가 손상되는 일은 적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화유리를 설치해도 단차 덕분에 강화유리 역시 보호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단,상단,측면위치에있는단자나스피커,마이크의위치에맞춰서이렇게오픈되어있습니다. 하단의 USB타입 C커넥터에 직접 연결하여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무선충전이 아닌 케이블에 연결하여 충전하는 분들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면상단의스피커부분은사진처럼살짝올라와있는구조이기때문에전화통화때도상단의소리가잘안들리거나하는경우는없었습니다. 모서리 부분도 엣지 부분도 커브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디테일한 부분까지 마무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카메라가 카메라 사진이거든요. 케이스를 씌우면 케이스 안에 카메라가 있게 됩니다. 덕분에 테이블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놔도 카메라의 흠집을 막아줄 것 같습니다. 다만 갤럭시S20울트라의 경우 카메라가 조금 더 튀어나온 형태라서 케이스를 씌웠을 때도 조금 튀어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트 커버로 되어 있기 때문에 지문이 묻기 쉬운 것은 아닙니다. 단, 손에 유분이 묻어 있는 경우, 유분의 얼룩이 묻거나 지문이 약하게 찍히거나 하는데요. 역시 진한 블랙 쪽이 더 잘 보이는 편이었어요. 먼지는 잘 묻지 않습니다. 블랙을 사용했을 때도 먼지의 불편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새로 장만한 갤럭시 S20 플러스 케이스 그랩 매트커버를 리뷰를 통해 소개해 보았습니다. 여지껏 제가 쓰던 실리콘 케이스와는 또 다른 느낌이더군요. 이것도 1만원이 채 안되는 금액으로 가성비가 좋은 케이스를 찾으시는 분이라면 주목해 봐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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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새로 장만한 갤럭시 S20 플러스 케이스 그랩 매트커버를 리뷰를 통해 소개해 보았습니다. 여지껏 제가 쓰던 실리콘 케이스와는 또 다른 느낌이더군요. 이것도 1만원이 채 안되는 금액으로 가성비가 좋은 케이스를 찾으시는 분이라면 주목해 봐도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