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의 추억팔이 -

 월국여행 갈증으로 인해 해주로 여행 YouTube 애청 - ♥

가든의 세계여행을 보니 그리운곳도 있고 추억이 가득하네.



밤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고 디지털카메라 USB를 찾는 바람에 포스팅하지 않은 베트남 여행기가 있다.


나중에 다시 보면 소중해서 추억을 꺼낸다. 라고 쓰고 추억팔이라고 읽는다.


기록으로 남겨서 다음에 또 기억해야지


TMI지만 나와 내 삼촌은 하와이 포스팅은 정말 2~3개월에 한번은 다시 보는 것 같아.

베트남도 포스팅 남겨놔야지!




여행기록 스태뜨 -원래 저는 인천공항에 가면 이륙 전에 롯데리아에 들러 새우버거 세트를 먹는 나만의 출국의식? 이 있다

이날 인천 제2터미널에 가서 롯데리아에서 먹을 수가 없었다. ㅜ

안타깝게도 (굶으면 큰일) 탑승 게이트 바로 근처에서 샌드위치와 커피 섭취


벤 기타로 1시간 뒤에 밥을 먹을 건데 이건 이거고 그건 그거예요?

확실히 짧은 하체는 이코노미로 옮기기 어렵다는 장점이 있어
이른 시간에 더해 날도 흐렸다


그래도 설렘


이륙할때 활주로에서 손을 흔들어보면 기분이 정말 좋을거에요 ♥

설레서 잠도 못 자고 끙끙대며 지루해서 몸부림치던 그 시간들도 너무 그립다.
어둠의 아이가 아니라 어둠의 아침 식사
자타가 공인하는 아르스인데 해외에 나가면 끼니마다 맥주 마시는 사람.




비행기에서 부릉부릉 알코올 시동을 걸고


누가 더 맛있지 않나

디저트
집에서는 이렇게 먹고
포스팅용으로는 이렇게 해서 이렇게 먹고






드디어 베트남 도착!
베트남 호찌민 도착!
도착하는 즉시 유심을 구입하고 바로 숙소로 간다.

숙소는 싸고 깨끗했는데
광장 앞이라 밤-새벽까지 무척 소란스러웠다.
동네 유흥인 패들 샤리는 이제 그만둬


짐 싸서 쌀국수 부수러 가야겠다

싸고 맛있는 쌀국수
-그리고 이 한미가 아닌데 -

바게트빵에 계란 프라이
근데 빵이 맛있어서 맛있게 먹었어
게다가 여행에 도착해서 첫 식사인데 기분이 하늘을 찌르는데 맛 is 뭔들-
가격은 218,000동.
한국돈 약 11,000원










식후의 커피 수혈
유명한 콘카페


코코넛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커피는 내 취향이 아니었다. ㅜ
베트남 분위기가 그립...






분위기 좋은 콘카페
아쉽게도 저 날씬한 뒷모습의 언니는 김 씨가 아니라는 점 주의
오랑우탄 느낌으로 맥주를 마시는 퉁뚜레 김씨

닉 역할을 하는 동안
오토바이에 위축되지 말고 어디서든 당당하게 걸어야 하는 베트남





길을 가다가 어느 공원.
아무 이유 없이 아련하게 사진 찍는 거
그리고 마사지 받으러

웰컴티 호로록 -
포스팅 쓰고 있는데 지금도 몸이 아파.
마사지를 받고 느릿느릿 인절미가 되고 싶다
안마복? 아니고 제 옷이에요
이렇게 보면 마사지할 때 입혀주는 옷 같은 느낌.

마사지 후에 분위기 좋은 곳에서 저녁 먹기
기대만큼 맛있지는 않았지만
마사지 후 분위기 좋은 곳에서 저녁식사라 만족
빠뜨릴 수 없는 맥주





배불리 먹고 야시장 구경

별것도 아니었고, 피곤했고, 바로 숙소로 들어갔다.
●적응 못하는 엄청난 오토바이 부대

베트남의 밤


- 오늘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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