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나리분지 놀이터 미끄러지다이 장난이 없는 40m

 울릉도 나리 분지는 나리에 있다 분지인데 울릉도에서 유일하게 평지로 되어 있는 곳이 여기래요.

그래서 첫날 도착하자마자 한 바퀴 드라이브 하면서 들려봤는데 초보자는 운전해서 못 갈 것 같아! 좁은 폭의 도로와 또 경사가 심한 오르막길에서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울릉도 나리분지에 오면 주요 관광명소가 나와 집, 쯔막집, 산림수생태길, 야영장, 알본, 전망대 등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다.

또 주변을 산책하다가 산채비빔밥을 먹어야 하는 코스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 이날 곽언니 일행은 놀이터를 한바퀴 돌아보고~ 간단하게 맛보기식으로 막걸리 한잔 하기로 했어요.

전망대에 올라가서 못 봤어요.;;

놀이터에 있는 놀이기구 종류 도시 손에는 미끄럼틀, 기어라, 회전놀이기구, 그네, 락킹놀이기구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게 있었으니까! 그게 미끄럼틀이에요. 길이는 40m래요.



어린이를 위해 설치되어 있지 때문에, 어른분은 사용을 거절하고 있어요.
근데 호기심도 생겼는데 진짜 못 본 길이의 미끄럼틀이라니! 워터파크 이후로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안에 보면 이렇게 쇠파이프라고 해야 되나? 활주판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엎드려서 타거나 서서 타면 안 됩니다.
무조건 앉아서 탔어야 했어가방이나 장난감 등도 들고 타면 저 활주판 사이에 끼여 위험할 수 있으므로 그대로 맨몸으로 타야 합니다.
미끄럼틀로 해서 거꾸로 올라가지 않고 계단을 통해 올라가 타는 것인데 탈 때 파이프 돌아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런데 태어나면??엉덩이에 불이 나는 통증.....원래 이런건가요;;;후유증이 엉덩이가 아픕니다.( ´ ; ω ; ` )
그리고 그 옆에는 회전 놀이기구라고 해야 되나? 정말 어렸을 때 놀이터에서 놀던 종류가 여러 개 있어서 동심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도 좋았어요.
가족분들도 많이 계신가 봐요
오른쪽에는 시소와 그네도 있고
희귀한 놀이기구도 있지만 트램펄린 같아요.
줄을 넘어서 검정판 위에 올라가 뛰어도 봤는데 깡충깡충 뛰지도 못하고뭔가... ㅋ
UFO 모양의 그네도 있어요.배 깔고 누워서 타선 절대 안 됐어요
줄을 꽉 잡고 타야 했던 그네였어요.그리고 높이 올라가는 줄 알았는데 잘 안 되더라고
울릉도 나리분지에 오면 꼭 들러 산채비빔밥을 먹어야 한다고 했는데 오기 전에 밥을 먹고 와서 우리는 더덕무침, 호박막걸리를 시켰어요.
이 마을이 또 호박이 크고 자란 마치니까..(웃음)
먹을 사람들은 여기 남고 ~ 안먹는 사람들은 주변관광을 돌아다니고~! 곽언니는 먹는 걸로...ㅋㅋㅋ
더덕무침은 주문이 들어오자마자 버무려 주셔서 새콤달콤하고 쫄깃쫄깃합니다.그리고 아삭아삭 씹히는 맛도 최고!
더덕이 들어가 있는 건 아니고 나물류도 들어가 있는 것 같은데 가끔 먹기는 맛있네요.
밥만 있으면 비벼먹어도 훌륭했다는 생각이..^^
호박막걸리인데 상큼하게 한 모금 드시면... 달아요
특유의 시큼한 막걸리의 향기는 납니다만, 맛으로 먹어 보면 자주~도 목구멍으로 넘어갑니다.
이게 바로 여행의 원동력이자 맛이잖아요~ 어디든 가서 모험도 해보고 도전도 해보고!
경험이 가장 중요해요. 선선한 가을 날씨에 울릉도 나리타 분지에 와서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단, 운전 미숙자는 절대 핸들을 잡지 말고 베테랑 급이 운전해 가야 한다고 해요.
나의 경우는 경치보다 내 머릿속에 남는 나리분지는 긴 미끄럼틀이 남네요^^wwwwww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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