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키즈놀이터<일본의 에노시마>
에노시마에는 아이들이 노는 공간이라고는 바다와 수족관밖에 없다.
여기 사는 사람들한테는 정말 질렸어.근데 너무 기쁘게도 여름이 되면 항상 할 수 있는 바다 앞 키즈놀이터
매년 해변에는 바닷가가 생기는데 작년부터인가 이웃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키즈놀이터도 생겼다.
왼쪽에 노란 깃발이 보이는 곳.오른쪽 저편에 보이는 것이 에노시마 전망대 동쪽 바다에 생겼다.입구에 가면 beach saver park라고 써있는데 왜 이렇게 써있는지도 나중에 알게되었어관련 사이트, 일본은 아직 트위터를 많이 하고 있어서 트위터 주소들어가기 전 비닐봉지를 나눠주는 이게비치 세이버! 바다를 지키기 위한 운동이었다.비닐을 보니 깨끗한 고래 주머니 쓰레기를 담아 버리고 싶을 정도다.5분간 쓰레기를 주워야 입장할 수 있다.그리고 입장전에는 쓰레기가 바다로 가면 안되는 동화책을 읽어주고 다들 엄청 집중하는 모습이 귀엽다.신발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빌려주기도 한다.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맨발로 노는 것을 좋아해 (´;ω;`)입장과 함께 스트랩도 준다. 물론 입장도 무료고 너무 고마운 놀이터를 누가 떠올렸는지 정말 감사합니다다양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들이 많아서 우리 아이들에게는 아주 좋은 공간
게다가 잘생긴 오빠가 놀아 줘서, 더 재미 있고 즐거운 것 같다
이젠 공원에 가자는 것보다 바닷가에 가자는 두 번째도 모형이 할 일을 다 하는 너무 장난꾸러기.
덕분에 나도 엄청 운동하고 있어.어머니들의 휴식 공간도 굉장히 분위기가 좋게 옆으로 만들어져 있고,놀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모래밭을 크게 만들어 놓았다단지 6 타임 있으므로, 명부에 이름 쓰고 1 타임 밖에 이용할 수 없다.
그리고 50분밖에 안 돼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아이들은 너무 잘 놀아서인지 그냥 잘 마무리해 준다. www물론 끝나도 바다에서 모래놀이는 계속된다. 그래서 이렇게 매일 바다에 가게 되는 아들들.
8월 말까지 한다는 비치세이버 파크
우리는 한국에 가서 7월 말까지 밖에 못가지만 매일 가서 놀아줄께.*^^




















